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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순기능/리뷰

블로그 시작 일주일차 후기

by 다리털뽀마드 2023. 9. 2.

블로그를 시작한지 일주일 지났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8/24 에 첫글을 올렸으니 10일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포스팅이 7개 밖에 없죠? 다시 시작할때 1일 1포스팅을 하겠다고 다짐했었지만 회사일에 치이고 어제는 두통이 있어서 일찍 자버리는 바람에 2일이나 농땡이를 피워버렸습니다. 정말 매일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역시 마음먹고 실행하는 것이 10의 노력이 필요하다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100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고 일주일 동안은 1일 방문자가 1~0명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소위 서이추작이라는 친목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이유도 있었지만 정보성 글 보다는 일기나 리뷰등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닮긴 글 위주로 작성을 했었고 유입 키워드와 같은 것들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글을 썼었습니다.

하지만 8/30 명지전어축제에 대한 정보성글과 이와 연계되는 방문리뷰를 남기고나서 유의미하게 방문수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31 기점으로 방문자가 드라마틱하게 떨어진 이유도 전어축제가 끝난 것도 있지만 8/30 이후로 3일 동안 새 글을 작성하지 않은 이유가 더 클거라고 봅니다.

 

 
 

다음은 티스토리와 동일한 내용이 업로드되는 제 네이버 블로그의 평균 이용시간입니다. 이 부분은 제 블로그에 컨텐츠가 쌓일 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제 블로그를 방문해도 읽을 수 있는 글이 10개도 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아직 표본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습니다. 앞으로 더 꾸준하게 글을 써서 다음 포스팅인 1개월차 후기편에서 다시 리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평균 사용시간 분석

처음 일주일간 일간 방문자 0명씩 나올때 아무도 보지 않는 글을 쓰고 그것을 고치고 하는 일을 하면서 소위 말하는 현타가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서이추같은 친밀도작을 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도 했지만 정공법으로 돌파해야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했고 이 생각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어축제 정보글은 텍스트도 거의 없고 소위 1500자 룰을 따르지 않을 뿐더러 다른 웹에서 찾아온 정보를 짜집기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검색유입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블로거들은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정보만을 다루면서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불펌내용이나 챗gpt가 써주는 내용을 복사해서 포스팅을 하나 봅니다. 물론 글을 쓰는 입장에서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글에 에너지를 쏟는 다는 것이 얼마나 힘 빠지는 일인지 잘 알지만 개인적으로 목적과 수단이 뒤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자극적인 제목과 키워드가 범람하고 별다른 컨텐츠 없이 천편일률적으로 비슷한 혹은 똑같은 내용의 글이 양산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의 현사태가 블로그 생태계를 스스로 무너트렸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익형 블로그를 목적으로 시작했고 언젠가는 에드센스와 체험단에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아직 블로그 리오프닝 일주일차인 초보 블로거지만 파워블로거나 인플루언서를 꿈꾸면서, 한달 뒤 블로그 한달차 후기 리뷰로 돌아 오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hail-mary